내 몸을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Beauty

내 몸을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여기, 각자의 방법으로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직업도, 생김새도 다르지만 몸에 대한 그들의 생각은 하나같았다.

BAZAAR BY BAZAAR 2019.04.29

BE

POSITIVE!

니트 톱은 Recto.

Kim Yun A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드는 탄츠플레이 대표이자 교육자, 안무가로서 살고 있는 김윤아. 부상이 잦은 무용수 생활을 하면서 그녀는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몸이든, 삶이든!

무용가로서 생각하는 ‘아름다운 몸’이란?

건강한 몸.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이제는 건강에 더 집중해야 한다. 식습관을 어떻게 해야 하고, 일주일에 몇 번 운동해야 아름다워질 수 있다, 이런 얘기는 못하겠다. 균형이 잘 맞고 자기 자신이 사랑하는 몸, 이게 곧 건강한 보디이고 아름다움인 것 같다.

 

‘건강한 몸’을 만드는 방법은?

내 몸의 정렬 상태, 보통 ‘얼라이먼트(Alignment)’라고 하는데, 이걸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무용을 배우는 사람들 대부분은 몸이 틀어지고 불균형이 심하다. 그래서 나는 수강생과 학생들에게는 몸의 원리와 구조를 인지시킨다. 바른 자세를 끊임없이 주입시키는 거다. 그래야 자신의 몸에 맞게, 적당하게 운동할 수 있다. 선생님만 보고 따라 하는 건 의미가 없다. 거울이 가장 좋은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 평소에도 마찬가지다. 운동을 열심히 한다 해도 나쁜 습관이 지속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자기도 모르게 평소 생활의 흔적이 몸에 고스란히 나타나는 법이다.

 

‘건강한 삶’도 마찬가지일까?

삶도 균형을 맞추면서 주도적으로 사는 게 건강해지는 방법인 것 같다. 건강한 삶을 살아야 몸도, 정신도 건강해지지 않나.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숨 쉴 수 있는 틈이 있어야 한다.

 


 

보디수트는 H&M, 점퍼는 Calvin Klein, 운동화는 Puma.

Megu

세 살부터 발레를 한 모델 메구는 운동을 그만둔 후 살이 찌기 시작했고, 나이가 들면서 점차 살을 빼기가 힘들어졌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모델은 말라야 한다는 편견 속에서도 그녀는 자신의 몸이 매력적이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관리에 소홀한 것은 아니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만큼 건강한 방법을 실천하고 있으니까. “할머니가 돼도 건강하고 싶어요. 그러려면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꾸준히 운동해야죠. 며칠 동안 야채만 먹는 다이어트도 해봤는데 급격하게 기력이 떨어졌어요. 대신 딱 하루 정해서 그날은 물만 마셔요. 그 다음 날에는 건강한 음식을 먹고요. 음식을 가리지 않는 날도 만들었어요. 스트레스가 쌓이면 안 되잖아요. 이런 날이 있으니까 금식도 참을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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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박 지원,어시스턴트 에디터|홍 서영 ,헤어|장 혜연,메이크업|이 아영 ,사진|최 문혁,스타일링|정 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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