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의 극한 상황 속에서도 어김없이 휴가철은 다가오고, 이국적인 휴양지로의 바캉스를 꿈꾼다. 여전히 자유로운 해외여행은 불가능하지만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과 불볕더위에 보기만 해도 시원한 스윔 웨어에 눈길이 간다. 다채로운 바다 생물 모티프의 컬러풀한 프린트 수영복부터 브랜드의 시그니처 로고와 모노그램 패턴을 활용한 다양한 비치 웨어까지. 올여름, 하이 브랜드가 선보인 다채로운 스윔 웨어 컬렉션을 소개한다.
해변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벨라 하디드와 헤일리 비버가 착용한 매혹적인 비치 웨어는 바로 베르사체 컬렉션이다.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아카이브 프린트를 활용한 바다 생물 모티프와 강렬한 네온 핑크 컬러의 글래머러스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비주얼 아티스트 사라 콜만(Sarah Coleman)과 협업한 펜디의 버티고(Vertigo) 서머 캡슐 컬렉션. 브랜드의 시그니처 ‘FF’ 로고를 활용한 독특한 패턴이 시선을 모은다. 여기에 라이크라(Lycra®)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과 기능성을 더했다.
루이비통의 2021 서머 캡슐 컬렉션은 컬러 배색과 산뜻한 그라이데이션 효과가 인상적이다. 테크니컬 저지 소재의 클래식한 디자인, 모노그램 패턴, 브라스 소재의 ‘V’ 모티프 장식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심플한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에르메스 스윔수트. 특히 다채로운 서머 프린트 스카프로 스타일리시한 비치 웨어 스타일을 연출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