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캐럿 보석 선글라스? 미우미우x뉴발란스 스니커즈 #살까말까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Fashion

25캐럿 보석 선글라스? 미우미우x뉴발란스 스니커즈 #살까말까

패션 쇼핑 전 필독! #추기자의패션choose #패션썰전

BAZAAR BY BAZAAR 2022.02.07
MZ 세대 에디터가 뽑은 인스타그램 속 이 주의 핫한 패션 소식! 가까이하기에 너무 먼 인스타그램 속 패션 사진에 관한 솔직 담백한 썰전을 시작한다. 지금 SNS를 떠들썩하게 만든 패션 아이템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살까말까 #추기자의패션choose

 
 

'선글라스'라 쓰고 '눈알 가리개'라고 읽는다

퍼렐 윌리엄스의 25캐럿 선글라스 
퍼렐 윌리암스 인스타그램

퍼렐 윌리암스 인스타그램

퍼렐 윌리암스 티파니

퍼렐 윌리암스 티파니

퍼렐 윌리암스 인스타그램 캡처

퍼렐 윌리암스 인스타그램 캡처

 
추은실(프리랜서 에디터) 니고의 겐조 데뷔 컬렉션만큼이나 화제가 됐던 건 프론트 로우를 가득 채운 그의 절친들! 화려한 셀럽 라인업으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저는 포토월에 선 퍼렐 윌리엄스가 가장 기억에 남아더라고요. 
박지연(스타일리스트) 맞아요. 프린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 그리고 카키 패딩으로 편안하면서도 캐주얼한 차림이었어요. 포토월에서도 쿨한 그의 애티튜드를 엿볼 수 있었죠. 여기에 베레모와 눈을 겨우 가리는 타이니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공감해요. 퍼렐은 자신만의 스타일이 확고한 거 같아요.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에 대한 관심도 많아서 여러 브랜드와의 꾸준한 협업도 하고 있고요.
컬러풀하면서도 키치한 느낌이 정말 좋아요. 어릴 적부터 그의 음악을 듣고 자랐고 제가 담당하고 있는 셀럽들을 스타일링할 때도 그의 룩을 많이 참고하고 있어요. 이 타이니 선글라스는 얼굴이 작아야 어울릴 것 같아요. 저는 평생 못 쓸각. 
 서치해보니, 18K 골드 소재에 총 25캐럿이 넘는 61개 라운드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 컷 에메랄드 2개를 세팅해 완성한 작품이라고 해요. 후덜덜한 가격 때문에 못 살 거라 차라리 안 어울리는 게 다행이에요.  
저라면 무서워서 이 선글라스는 집에 고이 모셔둘 것 같은데 퍼렐은 쿨하게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사진 찍었더라고요. 역시 퍼렐 짱입니다.
이 선글라스는 티파니앤코와의 새 협업을 예고하는 선글라스였어요. 어떤 제품군이고 어떤 디자인일지 정말 기대되더라고요.  
전통 있는 하이주얼리 브랜드와 퍼렐의 협업이라니! 우선 선글라스만 봐도 범상치 않잖아요. 캐주얼하면서도 웨어러블할 것 같아요. 퍼렐은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이지만 화려한 컬러로 완급조절을 잘하는 편이거든요. 주얼리도 그렇지 않을까요?
맞아요. 선글라스처럼 다이아몬드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유색 보석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이 선글라스로 스타일링하고 싶은 셀럽이 있을까요?
제가 담당하고 있지는 않지만 식케이와 잘 어울릴 거 같아요. 얼굴이 갸름하고 코 쉐입이 예쁜 데다가 피부톤이 어두워서 다이아몬드가 더욱 빛을 발할 것 같아요. 이 선글라스를 활용한다면 시상식 레드카펫 룩으로 연출하고 싶네요. 잘 빠진 올블랙 슈트에 이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줘서 드레시하면서도 ‘꾸꾸꾸’룩으로 연출해보고 싶어요.
 
 
 

미우미우가 뉴발란스를 만났을 때

miumiu 2022 S/S 컬렉션

miumiu 2022 S/S 컬렉션

miumiu 2022 S/S 컬렉션

miumiu 2022 S/S 컬렉션

miumiu 2022 S/S 컬렉션

miumiu 2022 S/S 컬렉션

미우미우의 2022 S/S 컬렉션은 그야말로 화제 그 자체! 최근 트렌드인 Y2K 패션을 대표하는 로우 라이즈 아이템들이 주를 이뤘어요. 뭔가 반항기가 느껴지는 스쿨룩이랄까요?  
맞아요. 진짜 홀딱 반했어요. 과감한 커팅과 크롭트 톱 그리고 미니스커트까지. 따라 입어보고 싶은 룩들이 정말 많았어요.
셔츠, 카라 셔츠와 같은 클래식한 룩에 상반되는 투박한 스니커즈가 인상적이었어요. 이 스니커즈가 바로, 미우미우와 뉴발란스가 협업한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쇼를 보자마자 옷을 못 산다면 신발이라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뉴발란스 574 스니커즈를 미우미우만의 개성과 미적 코드를 통해 재해석했다고 해요. 헤진 듯한 디테일이 포인트! 런웨이에 등장한 니트 톱에도 물이 빠진 디테일을 넣었더라고요.
 너덜너덜한 디테일이 핵심인 거 같아요. 그리고 스포츠 웨어에 한땀 한땀 장인 손길이 담겨 있어 더 마음에 들어요. 베이지와 화이트 그리고 데님 블루로 출시된다고 해요.  
저라면 무조건 화이트요. 마이크로 미니 스커트에 두꺼운 양말과 함께 매치하면 요조숙녀가 따로 없겠어요.  
저도 화이트에 한 표! 무난하게 발등을 덮는 길이의 데님 팬츠와 매치하고 싶어요. 스니커즈가 더러워질까 봐 특별한 날에만 꺼내 신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사실 오리지널 뉴발란스 574는 9만9천원인데 이 스니커즈는 대체 얼마일지 궁금하네요. 100만원 이하라면 저는 구매할 거예요.
가격은 90만원입니다. 매장과 온라인 사이트에서 2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어요. 아쉽게도 오픈되자마자 모두 솔드아웃이네요.
정말요? 재입고라도 되면 좋겠어요. 재입고 알람을 켜둬야겠어요.
맞아요. 필수예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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