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보이는 것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김신영의 ‘믿먹’레시피. 심지어 이번 레시피 조리 과정에는 칼이 필요 없어서, 빠르게 요리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초간편 식단이라는 장점까지 갖췄다!
1. 기름을 두른 팬에 다진 고기를 볶는다.
2. 고기 양만큼 손질된 채소를 넣어 볶는다.
3. 즉석 현미밥을 넣어 볶는다. 1인분에 1/2공기 정도면 적당하다.
4. 저당케찹을 넣고 싶은 만큼 충분히 넣어 마저 볶는다.
5. 그릇에 담은 오므라이스 밥에 달걀 지단을 부쳐 올린다.
6. 저당케찹으로 장식한다.
이 레시피의 포인트는 딱 세 가지인데, 첫 번째는 채소를 따로 다지거나 손질할 것 없이
손질된 채소를 사서 사용한다는 것. 1~2인 가구에서는 채소를 한 번 사면 다 못 먹고 버리는 경우도 태반이고, 손질하면 먹는 만큼 쓰레기가 나온다. 볶음밥용으로 미리 다듬어 판매하는 채소를 사면 원물보다
단위 가격은 조금 비싸더라도 남아 버리는 게 없어 오히려 경제적일 수 있다. 그리고
요리에 대한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덜고 시간까지 아낄 수 있다는 장점!
또, 볶음밥에 흔히 들어가는 가공육,
스팸이나 소시지 대신 다진 고기를 넣는 것도 팁이다. 우둔살이나 안심처럼 지방이 적은 부위를 사용하면 칼로리를 줄이면서도 건강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서 좋다.
마지막 팁은
저당 케찹을 사용하는 것. 하인즈를 비롯해 마이노멀, 비비드키친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저당, 저칼로리 케찹을 판매하고 있다. 세 브랜드 모두
100g에 30kcal대로 일반 케찹에 비교해 1/3 정도로 낮은 칼로리와 당질을 자랑한다. ‘많이 뿌려 먹어도 괜찮다, 리필해도 일반 케찹보다 낫다’는 이유가 있던 것! 맛도 일반 케찹과 높은 싱크로율을 갖춰, 오므라이스 외에도 채소볶음이나 소스 등 다양한 곳에 케찹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사람은 일곱 명인데 밥 세 개밖에 안 넣었어! -김신영
주방 어지러지는 것도 힘든데, 그러지 않아서 너무 좋다! -배윤정
밥을 먹으니까 스트레스 해소된다! -일주어터
든든해서 기운 나. -고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