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현아 인스타그램(@hyunah_aa)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알린 이는 현아였다. 현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새까만 바탕에 흰 글씨로 쓰여진 문장이었다.
지난 2016년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진 현아와 던은 2018년 이를 모두에게 알리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고, 이후 싸이가 만든 소속사 피네이션에 함께 이적하며 이전보다 더 솔직하고 과감한 연애를 이어갔다.
한날한시 신곡 발표를 하거나, 듀엣으로 '1+1=1'이라는 EP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동반 예능 출연으로 주목을 받은 적도 있고, 함께 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되며 부러움과 질투도 샀다.

사진 / BAZAAR DB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이 아닌 이별을 택했다. 지난 8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소속사 없이 활동하던 두 사람이 알린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사진 / BAZZAR DB

현아 인스타그램(@hyunah_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