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토시 가고 팔 토시!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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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토시 가고 팔 토시!

2000년대 초반, 그때 그 시절 감성이 담긴 팔 토시의 신분 상승.

BAZAAR BY BAZAAR 2023.01.30
이른바 Y2K 시대를 직접 경험했던 에디터에겐 요즘 젊은 세대에서 유행 중인 트렌드가 반가우면서도 신기할 정도다. 그도 그럴 것이 그때 그 시절 유행했던, 한동안 촌스러운 퇴물 취급을 받았던 아이템들이 돌고 도는 유행 속에 다시 뜨겁게 유행하고 있으니까! (한동안 놀림당했던 KCM의 팔 토시를 떠올려 보길) 벨라 하디드가 ‘다시’ 신어 유명세를 탄 발 토시에 이어, 이젠 팔 토시까지 젠 Z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팔 토시를 요즘 감성으로 스타일링한 셀럽들의 룩을 눈여겨볼 때다.
 
 

제니

 

 
최근 월드 투어에 한창인 블랙 핑크 멤버들의 룩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데, 프랑스 파리 공연을 위해 제니가 선택한 ‘킥’ 아이템 역시 팔 토시였다. 게다가 팔 토시+발 토시를 함께 스타일링한 센스까지! 제니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 핑크 니트 팔 토시 룩은 놀랍게도(!) 발 끝까지 모두 샤넬 컬렉션이라고.
 
 
 

조이

 

 
겨울날 로맨틱한 데이트 룩을 연출하는 새로운 방법! 조이처럼 상의와 같은 컬러, 소재의 암워머로 포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해보자. 조이처럼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골드 네크리스를 여러 개 레이어드한다면 팔 토시 특유의 ‘세기말 감성’을 부드럽게 완화할 수 있으니 주목할 것.  
 
 
 

효민

 

  
효민의 올 블랙 연습복을 더욱 시크하게 만들어준.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올 블랙 룩이 더없이 시크해 보이는 이유는 티셔츠를 과감한 크롭트 디자인으로 선택하고, 같은 컬러의 팔 토시를 매치했기 때문일 듯.  
 
 
 

슬기

 
 
새 시즌 강력한 트렌드로 떠오른 그런지 룩을 무대 의상으로 연출한 레드벨벳 슬기. 성긴 니트 톱과 체크 스커트, 투박한 워커 부츠로 꾸민 그런지 룩에 니트 암워머를 매치해 ‘힙’한 감성을 추가했다. 상의와 같은 소재, 컬러의 아이템을 매치해야 특유의 부담스러운 느낌을 덜어낼 수 있다.
 
 
 

승희

 
 
오마이걸에서 특급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승희는 통통 튀는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줄 퍼 버킷 햇에 깔끔한 화이트 암 워머를 매치했다. 그야말로 90년대 감성 그대로! 마치 그 시절을 휩쓸었던 아이돌의 룩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룩은 승희의 기분 좋은 에너지와 완벽하게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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