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부터 트래비스 스캇까지, 칸 애프터 파티 스타일

제 76회 칸 국제영화제 속 <디 아이돌> 애프터 파티에 참석한 셀럽들의 순간.

BY BAZAAR 2023.05.24

어느 때보다 많은 K-스타들이 총출동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흥겨운 축제 기간 중 단연 화제를 모은 건 바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인 HBO 드라마 〈디 아이돌〉. 릴리 로즈 뎁부터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해 화제가 된 〈디 아이돌〉의 애프터 파티 역시 ‘칸의 밤’을 화려하게 빛냈는데, 레드 카펫과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마치고 등장한 제니가 뚜렷한 존재감을 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애프터 파티를 참석한 셀러브리티들의 빛나는 순간!

제니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지난달 멧 갈라에 이어 칸 국제영화제에도 참석하며 월드 스타의 스케줄을 소화한 제니. 〈디 아이돌〉에서 ‘제니 루비 제인’ 역할을 연기한 제니는 애프터 파티에 참석해 샤넬의 앰베서더답게 우아한 샤넬 트위드 베스트와 GmbH의 벨벳 롱스커트를 선택했다. 레드 카펫에서 로맨틱한 무드가 돋보이는 풍성한 실루엣의 원피스를 선택한 것과 달리, 간결한 실루엣의 룩을 입고 애프터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트로이 시반과 함께 ‘절친 모드’를 보여준 듀오 컷도 찰칵!

릴리 로즈 뎁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제니와 함께 나란히 샤넬을 입고 애프터 파티에 참석한 릴리 로즈 뎁. 머리부터 발끝까지 ‘힙’ 그 자체인 릴리 로즈 뎁은 사랑스러우면서도 퇴폐적인 분위기가 공존한 오묘한 매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해리 네프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성전환 후 독보적인 매력으로 활약하는 모델이자 배우 해리 네프. 〈디 아이돌〉에서도 출연하며 제니, 릴리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 간결한 실루엣에 주름 디테일을 더해 우아한 네이비 드레스를 입고 포토월에 섰다.

줄리아 폭스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독특하다 못해 기괴한(!) 옷을 즐기며 매번 화제를 모으는 줄리아 폭스. 〈디 아이돌〉 애프터 파티에도 나체가 고스란히 비치는 투명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마치 ‘닭벼슬’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헤드피스까지, 그야말로 ‘관종 패션’을 즐기는 줄리아 폭스의 칸영화제 룩도 범상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