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후 태권도 선수 신민철 선수와 결혼하고 번역가와 진행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혜림. 인스타그램은 물론이고 유튜브로도 일상을 나누고 있는데, 최근 데뷔부터 출산까지 몸무게의 변화와 아이를 낳고 22kg이나 뺄 수 있었던 비결까지 공유했다.
164cm키에 51kg으로 데뷔했다. 타이트하게 관리를 받았지만 몰래 빠져나가 김밥을 사 먹는 등 식단 지키기가 어려웠다고. 그러다 I FEEL YOU 활동을 준비하면서 앞자리가 바뀌어
40kg대로 진입했는데, 확실히 나이가 들면서 젖살이 빠진 영향이 컸다. 그리고 혜림은 식단을 강박적으로 관리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숨어서 먹는 타입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양을 조금 줄이고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선택한 후에는 오히려 식단 관리가 편해졌다. 이후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마사지 등 웨딩 관리를 받으며 바디 라인이 더 정리되었다. 그리고 임신을 겪으면서 몸무게는 다시
68kg까지 늘었는데, 아이를 낳고도 몸무게가 쉽사리 줄지 않아서 고민이 많았다. 이후 조절해 현재는 다시
46kg. 「 저녁 한 끼만 맛있게! Intermittent fasting
」 혜림은 영상 전반에서 계속해서
‘다이어트는 식이, 적게 먹기가 답이다’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살을 빼려면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이 최선. 한 다큐멘터리에서
간헐적 단식의 장점을 본 후로 시도해 봤더니 생각보다 몸에 잘 맞아서
요즘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6시간 동안은 먹고 싶은 것을 편하게 먹는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따뜻한 물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 잔 마시고 하루를 시작하고, 너무 배고픈 시간에는
단백질 셰이크나 검은콩 셰이크 등으로 간식을 먹는다고. 매일 저녁 보상을 받는 것처럼 음식 먹는 시간이 즐겁고, 어차피 온종일 위가 비어 있어 줄어들면서 폭식도 힘들어진다.
혜림의 식단 관리 꿀팁!
아들 시우의 이유식을 함께 먹고 있다. 유기농이고 저염식이라 처음에는 매우 심심하게 느껴졌는데,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속에 부담도 없고 부기 걱정도 없으며 포만감도 꽤 높다. 너무 싱거우면 김치와 곁들여 먹어도 좋다. 바쁘고 요리하기도 힘든데 그럴 때 이유식 한 팩씩 추천.
「 전신 운동 효과! Bollywood dance
」 운동을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은 성향이다. 혜림은 역시나 걸그룹 출신답게 음악이 없으면 흥미가 생기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케이팝 댄스를 추기보다는 해보지 않은 운동에 도전하고 싶었다. 그렇게 선택한 것이
발리우드 댄스. 혼자서 유튜브를 틀어 놓고 미친 듯이 따라 추다 보면 유산소 운동도 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일주일에 몇 번씩 20분 코스를 따라 한다.